인테리어 공정 순서, 현장을 꼭 봐야 하는 때

흐름을 알면 확인할 때가 보인다

인테리어 공사는 앞 공정이 끝나야 다음 공정이 들어가는 흐름이 있습니다. 이 흐름을 알고 있으면 “지금 어느 단계인지”, “언제 현장에 가 봐야 하는지”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 부산에서 아파트 공사를 앞두고 있다면 계약 전에 공정표를 받아 아래 흐름과 맞춰 보세요.

공정의 흐름

  1. 철거 — 기존 마감재와 가구를 걷어 내고 폐기물을 반출
  2. 설비 — 급수·배수관 정리, 욕실과 발코니 방수
  3. 전기 — 배선, 분전반, 콘센트·스위치 위치 조정
  4. 목공 — 천장, 가벽, 몰딩, 문틀, 붙박이장 틀
  5. 타일 — 욕실, 주방 벽, 현관 바닥
  6. 도장·필름 — 문짝, 몰딩, 창틀
  7. 도배 — 벽과 천장
  8. 바닥재 — 마루, 장판, 타일
  9. 가구·기구 — 주방 가구, 욕실 기구, 붙박이장, 중문
  10. 조명 — 등기구와 스위치 덮개
  11. 입주 청소 — 보호 필름 제거와 마무리 청소

기간을 정하는 것은 마르는 시간

공사 전체는 보통 몇 주에 걸쳐 진행되는데, 기간을 좌우하는 것은 사람 수보다 마르고 굳는 시간입니다. 방수층이 마른 뒤에야 타일을 붙이고, 줄눈과 도배풀은 건조 시간이 필요하며, 마루는 바닥 습기가 빠져야 깔 수 있습니다. 바다와 가까워 습도가 높은 집이라면 이 시간을 더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. 공정표에 건조·양생 일정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

아파트 공사 전에 준비할 것

현장을 꼭 볼 네 번의 때

때 볼 것
철거가 끝난 날 배관·배선·방수 상태, 생각지 못한 누수나 균열
배관·배선을 덮기 전 배관 경로,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, 조명 배선
타일을 붙인 뒤 수평과 줄눈, 물 빠지는 기울기, 실리콘 전 상태
도배 시작 전 목공 마감, 벽면이 고른지, 문틀과 몰딩

이 네 번을 지나고 나면 문제를 찾아도 마감을 뜯어야 고칠 수 있습니다. 현장 책임자와 확인 날짜를 공정표에 미리 적어 두세요.

마무리

공정의 흐름과 마르는 시간을 알면 공정표가 무리하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고, 네 번의 확인 때를 지키면 대부분의 문제를 되돌릴 수 있을 때 잡을 수 있습니다.

공정표를 볼 때 참고할 일반 안내이며, 실제 순서와 기간은 집 상태와 공사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.